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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리 아이가 코로나? 유행처럼번지지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d+933 ■ 코로나증상과 유사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feat. 파라바이러스) 아직 코로나도 안 끝났고, 불안하긴 하지만 이제 막 위드코로나로 접어드는 시점에 영유아를 중심으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콩콩이도 지난 주말 열이 갑자기 올라서 아내와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지금은 열도 다 떨어지고 기침만 조금씩 하고있어요. 그러고 나서 이번주는 내내 어린이집도 못 갔고, 아니나 다를까 어린이집에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가정 안내문을 보내왔더라구요. ㄷㄷㄷ 작년부터 이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열이 조금만 올라도 민감해지고, 걱정부터 앞서는터라 열이 오르지 않는건 너무 다행입니다. (영유아에게 있어서 열이 나는것 보다 무서운건 없어요.차라리 땀을 흘려야 합니다.) 일단 요즘..
932일이 지난 후에야 시작한 아빠들을 위한 육아일기 d+932 늘 생각만 해오던 기록의 시작 2019년 4월 17일 이후, 어쩌면 이현이가 엄마 배 속에 있을때부터 생각해오던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이현이를 키우면서 드는 생각과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 기록을 남기는 것 생각보다 정신없는 육아의 생활과 우려보다 더 했던 체력과 인내심의 부족 등으로 인해 932일이 지난 후에야 시작하게 되었네요. 932일차부터의 이야기를 쓰면 어떨까도 싶었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좀 더 캐쥬얼하게 사용 할 수 있다는 이유로 해왔던 저의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좀 더 업로드의 간격이 좁은 아내의 인스타그램 피드까지 뒤져가며 그때 그때 떠오르는 상황을 되새겨 보기로 했습니다. 단순한 나의 기록을 넘어 어쩌면 나처럼 아빠가 처음인 혹은 그 처음을 맞이 할 준비중인 분들을 위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