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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쓰는 스포츠일기

[첼시의 새로운 주인은?] 하나금융그룹과 C&P 스포츠그룹 첼시 인수전에 막차 탑승!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8일 하나금융그룹과 C&P 스포츠그룹이 첼시 인수전에 참가했다 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매체인 '데일리메일' 역시 인수 매각 기한 마지막날인 18일(현지시간)을 앞두고 한국의 하나금융그룹과 C&P스포츠가 첼시구단의 인수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는데요.

예사으로는 규모와 가능성으로 미루어 봤을 때 'C&P 스포츠'와 '하나금융그룹'은 공동입찰 형태로 인수전 참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서 첼시는 구단을 소유한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영국 정부와 프리미어리그로부터 제재 압박을 받게 되자 이달 초 구단 매각을 결정한바 있습니다.

아브라모비치가 지난 2일 미국 투자회사 '레인그룹'을 통해 내놓은 첼시 구단 매각가는 30억파운드로 우리돈 약 4조 3000억원 수준입니다.

실질적으로 봤을 때, 하나금융그룹과 C&P 그룹이 인수에 성공 할지는 미지수이긴 하네요.

한편 첼시 인수전에는 미국 LA다저스 공동 구단주 토드 볼리, 스위스 사업가 한스외르 바이스, 영국 부동산 투자업체 '케인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 조나선 골드스타인, NFL 뉴욕 제츠 구단주 로버트 우디 존슨 등이 입찰에 관심을 보였지만 너무 높은 매각 가격에 쉽사리 다가서지 못하고 있었습니다.